'하느님 자비심을 구하는 5단 기도'는 성녀 마리아 파우스티나 코발스카 수녀를 통해 계시에 의해 기록된 기도이다. 1935년 9월 14일 성녀 파우스티나에게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. "내가 너에게 가르쳐 준 이 5단 기도를 끊임없이 바쳐라.이 기도를 바치는 사람은 누구나 죽을 때에 크나 큰 자비를 받게 될 것이다. 사제들은 이 기도를 죄인들에게 구원의 마지막 희망으로서 권장하게 될 것이다. 아무리 마음 이 굳은 죄인일지라도 이 기도를 바친다면 나의 무한한 자비심에서 은총을받을 것이다." (II. 162~163) "오, 이 기도를 바치는 영혼들에게 내가 베풀어 줄 은총은 얼마나 위대한가!" "내 딸아 모든 이들이 내가 가르쳐준 자비심의 5단 기도를 바치게 하여라. 이 기도를 바치면 바라는 것이 무엇이든 들어주겠다. 그리고 죽을 때에 그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." (자비심의 사도126) "네가 청하는 것이 나의 뜻에 맞는지 이 기도의 방법으로 너는 물어보고 얻을 수 있다. 자비심의 5단 기도를 바칠 때, 내 뜻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든 얻을 것이다." "임종을 앞두고 5단 기도를 바치는 사람은 내 보호를 입을 것이다. 다른 사람이 죽어가는 사람을 위해 5단 기도를 바쳐도 같은 은사를 받을 것이다. 죽어가는 사람 옆에서 이 기도를 바치면 하느님의 분노는 누그러지고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가 그를 에워 쌀 것이다. 그리고 성자의 수난을 위해 나의 자비가 움직일 것이다." (자비심의 사도 192) 심한 폭풍이 시작될 때 나는 자비심의 5단 기도를 바치기 시작했다. 그때 갑자기 천사의 목소리를 들었다. "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빛이 저 폭풍을 밀어내기 때문에 다가갈 수 없습니다." 이것은 하느님을 향한 천사의 목소리였다. 그때 나는 천사가 그 폭풍으로 인해 얼마나 큰 피해를 입히게 될지 깨달았다. 또한 이 자비심의 5단기도가 하느님의 마음에 들고 또 가장 힘있는 기도라는 사실도 알았다. (자비심의 사도 349) “특별히 내 자비심을 공경하고 찬양하는 영혼들을 내게 인도하여라. 이들은 나의 수난을 가장 슬퍼했고 나의 영안으로 가장 깊이 들어왔다. 이들은 저 세상에서 특별한 빛으로 밝게 빛날 것이다. 그들은 아무도 지옥불에 가지 않겠고 나는 특별히 그들이 죽을 때 그들 하나 하나를 각별히 보호할 것이다.” (성녀 파우스티나 3권122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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